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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외상

치아 외상

치아외상이란?

일반적으로 치과와 관련한 응급상황은 대개 치아 및 주위조직에 대한 손상으로, 신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심각하지 않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 및 주위조직에 대한 손상은 심한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 심미적으로 문제를 야기하며, 또한 손상
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합리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외상으로 인한 치아손상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가능하며, 초등학생 나이의 어린이들에게서 치과사고가 다발합니다. 대체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적인 남성에게서 치아외상이 많이 발생하여 왔으나, 현재는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활동이 비슷해짐에 따라 치아외상
발생률도 비슷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치아외상의 사례

 
외상 후 앞니가 깨지거나 부러진 경우

신경이 노출되지 않은 경우는 깨진 정도에 따라 레진으로 수복하거나 치아를 완전히 씌우기도 합니다.
         신경이 노출된 경우는 신경치료 후에 깨진 부분을 보강하는 포스트 또는 코어를 부착하고 나서 크라운으로 씌우게 됩니다.
         뿌리 깊은 곳에서 부러진 경우는 발치를 하고 즉시 임플란트를 심거나 발치 후에 인접치아를 이용한 브릿지를 하게 됩니다.

  1. 외상으로 인한 치아 파절의 라미네이트 치료 이미지
  2. 외상으로 인한 치아 파절의 레진 치료 이미지
 
     
외상 후 앞니가 흔들리고 건드리면 아픈 경우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 인접 치아와 고정을 하여 경과를 보거나, 뼈까지 손상되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는 자칫하면 치아를 
         뽑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경과에 따라 흔들림이 줄면서 안정되면 다행이지만 심한 충격으로 인해 오히려 서서히 치아가 변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 또는 변색처치를 해야 합니다.

외상 후 앞니가 빠진 경우

이가 완전히 빠진 경우 바로 임플란트를 심거나 상처가 아물고 나서 브릿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빠진 이의 보관상태가 양호하고 즉시 내원하셨을 경우 빠진 이를 원래 자리에 재식할 수도 있습니다.

  1. 임플란트 식립 후 크라운 치료 이미지
  2. 빠진 치아의 재 식립 치료 이미지
외상 후 앞니 표면에 금이 간 경우

금이 간 정도에 따라 그대로 둔 채 경과를 보거나, 부서질 우려가 클 때는 치아를 씌우기도 합니다.
         성인 남자 어금니에서 많이 발생하며 처음에는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만 특정 치아에서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씹는 힘이 강한 조건에서 치아 표면에 균열이 생기면서 내부까지 파급되어 급기야는 치아가 반으로 갈라져서 뽑아야만 
         하는 상황까지 초래하기도 하는 예후가 매우 불량한 질환입니다.
         치료는 일단 더 이상의 금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치아 전체를 둘러싸는 크라운을 하고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신경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크라운을 씌운 후에도 단단한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1. 지르코니아 크라운 치료
  2. 라미네이트 치료
 

치아가 빠졌을 경우의 응급처치

  1. 치아가 빠짐: 외부 충격 또는 사고에 의해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최대한
침착하게 탈락한 치아를 찾아
수습합니다.
  2. 치아를 물로 씻음: 치아를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습니다.
  3. 치아를 재 위치 시킴: 치아를 가능한 한 부드럽게
재위치 시킵니다. 이때 치근에
손가락이나 천으로 접촉하지
않습니다.
  4. 치과를 방문함: 빨리 치과를 방문합니다.
만약 치아를 재위치시킬 수 없을 때는 아래의 운반매체에 치아를 보관하여 환자와 함께 치과를 방문하도록 합니다.
        ※빠진 치아의 운반매체
   Hank’s balanced soution (H.B.S.S.), 우유, 생리식염수, 환자의 구강 타액
   (이 모든 방법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물에 담아서 운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