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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치료

잇몸 치료

잇몸질환 (치주질환)

치아의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겪어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없을 때나 아프지 않을 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주질환, 잇몸병은 만성 질환이며 소리 없이 진행되는 
질병이므로 증상이 나타난 후 치과를 찾았을 때 발치를 하자는, 즉 치아의 사망선고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은 모든 치과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2007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구강검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73.9%였으며, 30대 이상이 77.1%였습니다. 연령별 치주질환 유병률은 20대가 62.0%
30대가 65.6%, 40대가 78.9%, 50대가 82.0%, 60대가 88.5%, 70대 이상이 82.5%로 분석됐습니다. 또 다빈도 질병의 외래 진료 순위에서
잇몸질환이 전체의 5위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질환 중 1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진료를 받은 실인원은 622만 명 정도로 3위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성인인구 6명 중 1명은 치주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 수 있다는 옛말은 그야말로 옛말일 뿐입니다. 먹는 즐거움은 건강한 잇몸에서 기인합니다. 또, 치주질환은
다양한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이 전세계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인 치주질환,이제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입니다. 잇몸건강과 노력은 비례합니다.

 

잇몸질환의 증상


        1. 나쁜 입냄새가 나고 입맛이 둔해진다.
        2. 치아의 위치가 변환다.
        3. 잇몸에서 피가 난다.
        4. 잇몸이 느슨해 지고 치아가 흔들린다.
        5. 잇몸이 부어 오르거나 붉에 변한다.
        6. 잇몸을 만지면 통증이 느껴진다.
        7. 잇몸이 점차 위로 올라간다.

 

잇몸질환의 진행과정

  1. Step01 건강한 잇몸
  2. Step01 치주염 초기 잇몸이 붉어지고 붓는다.
  3. Step01 치주염 중기 잇몸이 치아와 떨어지고
쉽게 피가 난다.
  4. Step01 상태가 심한 치주염 치아가 흔들리고 빼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잇몸질환의 치료

잇몸질환의 주 원인이 플라그와 치석이므로 기본적인 치료 및 예방법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혀 플라그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칫솔질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방법이 정확하지 않다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플라그, 치석이 누적됩니다.
이때는 치과를 방문하시어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 및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다시 깨끗하고 건강한 잇몸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잇몸치료 초기에는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없애고,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근면활택술, 치은연하소파술이나 치주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1. 1. 스케일링 (치석제거술)
    스케일링 전의 깨끗하지 못한 치아 모형 이미지 : 스케일링(Scaling)이란 치아의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 치석, 니코틴이나 외인성 색소 등을 초음파 및 전용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치아표면을 깨끗하게 해 줌으로써 구강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키고 충치나 잇몸병을 예방, 
치료하는 시술입니다. 특히 잇몸병으로 인하여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반드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입안의 느낌을 더욱 신선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스케일링은 사람마다 플라그나 치석이 형성되는 정도가 다르므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년에 1-2회
정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는 좀더 자주 받는 것이 좋은데 이런 경우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서
부가적인 잇몸치료를 필요로 하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2. 치근면 활택술 / 치은연하 소파술
    스케일링으로 제거되지 못하는 잇몸 아래쪽 뿌리에 단단하게 부착된 치석 등의 유해한 침착물을 
제거하거나 잇몸 내부의 염증성 조직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3. 3. 치주판막수술
    치근면 활택술 / 치은연하 소파술 이미지: 잇몸질환이 중등도 이상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있어서 치근면 활택술 및 치은연하
소파술 후에도 염증이 가라않지 않을 때, 또는 잇몸뼈에 대한 처치까지도 필요한 
경우에 마취 후 잇몸을 열고 잇몸 속의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게 되면 치아를 잃게되는 불행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4. 4. 치은절제술 / 치관연장술
    치은절제술 / 치관연장술 이미지: 잇몸이 염증성으로 많이 자랐거나, 특정 약물복용으로 잇몸이 자란 경우, 또는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어서 앞니가 짧아보이는 경우, 또 충치가 잇몸아래까지 파고들어 
치료가 어려운 경우 등에 있어서 마취 후, 과도한 잇몸부위를 잘라내는 술식입니다.
치관연장술을 통해서 아름다운 미소와 어금니의 기능회복까지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